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신임 회장 선거 실시
제22대 한인회장으로 홍승원씨 당선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는 지난 6월9일 판타시티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 22대 신임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역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국민의례를 마친 후에 박오현 목사가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의 발전과 지역 동포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이어서 강준식 선거위원장이 선거위원회가 후보등록 기간동안 후보를 발굴하고 추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종적으로 단독 후보자로 선거를 실시하게 된 것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서정운 박사는 홍승원 후보자의 이력과 지역 사회를 섬겨온 수고를 강조하며 신임회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임을 추천하였다. 이어진 선거에서 참석한 50여명의 동포들은 만장일치로 박수를 보냄으로써 홍승원씨를 신임 한인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다음으로 지난21대 한인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힘찬 박수를 보내는 순서를 가졌다. 신임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홍승원씨는 충남 당진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와 오클라호마 주립대 대학원(회계학 및 세법전공)을 졸업하였다. 현재 홍승원 회계사 사무실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으며, 제21대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에서 재무부장으로, 그린스보로 노인회에서 컴퓨터 강사로, 한국학교에서는 외국인반의 교사로서 봉사하고 있다.